(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증평군이 보강천 미루나무숲에서 운영하는 ‘착한 꼬마바이크장’이 이 곳을 찾는 방문객들로 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군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진행된 2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최종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확보한 도비 11억원 중 4억원을 활용해 지난해 10월 증평읍 송산리 보강천 미루나무숲 일원에 착한 꼬마바이크장을 조성했다.
이 곳에는 △총연장 62m의 레일바이크장 △2대의 레일바이크 △6점의 유아용놀이시설 등이 들어서있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오는 10월까지 우천 시를 제외하고 휴일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황인수 휴양공원사업소장은“착한 꼬마바이크장 조성 후 보강천 미루나무숲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와 호응도가 더 높아진 것 같다”며“앞으로도 시설물 안전관리와 특색 있는 공간 조성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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