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생명과학단지 지원센터 주최... 조성 7년만에 처음첫 대회 우승은 지원센터, 준우승 질병관리본부 차지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내 국책기관들이 지난 2010년 이전 이후 처음으로 친선 축구대회를 이달 개최했다. 사진은 대회 참가 선수들.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지난 2010년 조성된 국내 의료 국책기관의 요람인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이 조성 이래 처음으로 기관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해 관심이다.

오송생명과학단지지원센터(센터장 신준호) 주최로 1회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입주기관 대항 친선 축구대회가 4일부터 18일까지 행정타운 축구장에서 열린 것이다.

친선 축구대회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롯해 4개 기관이 참가했다.

첫 대회는 4개팀이 풀리그로 파이팅 넘치는 경기를 펼쳤으며, 1회 대회 우승은 2승1무로 오송생명과학단지지원센터가 차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우승팀과 동률 2승1무였지만 골득실에 아깝게 져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회를 주최한 오송생명과학단지 지원센터의 신준호 센터장은 “이번 대회가 2010년 오송행정타운이 조성된 이래 7년이 지나 처음으로 열리게 돼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스포츠를 통해 행정타운 내 기관간 협력 체계가 조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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