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의 올해 변호사 시험 합격자가 43명으로 확인됐다.

23일 충북대에 따르면 올해 변호사 시험에 이 대학에선 모두 136명이 응시, 43명이 합격해 31.6%의 합격률을 보였다.

지난 20일 발표한 올해 변호사 시험 전국 합격률은 49.4%였다.

충북대 관계자는 “지난해 합격자 명단 공개 금지 가처분 신청이 헌법재판소에서 인용되면서 이번 시험 명단이 공개되지 않고, 수험번호만 공개돼 학교 측이 합격자 확인에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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