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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 27일 오전 첫 만남…공식환영식‧환영만찬
남북 정상 27일 오전 첫 만남…공식환영식‧환영만찬
  • 연합뉴스
  • 승인 2018.04.23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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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 판문각 구역에서부터 남측 기자단 취재 허용하기로25일 판문점서 북 김창선 등 참여하는 남북합동 리허설 진행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우리 세대에 꼭 이뤄냅시다” 남북정상회담 경호·의전·보도 분야 3차 실무회담 남측 수석대표인 김상균 국정원 2차장(왼쪽)과 북측 수석대표인 김창선 국무부 위원이 23일 오후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열린 3차 회의를 마친 뒤 합의서를 교환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우리 세대에 꼭 이뤄냅시다” 남북정상회담 경호·의전·보도 분야 3차 실무회담 남측 수석대표인 김상균 국정원 2차장(왼쪽)과 북측 수석대표인 김창선 국무부 위원이 23일 오후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열린 3차 회의를 마친 뒤 합의서를 교환하고 있다. /연합뉴스

 

남북이 ‘2018 남북정상회담’의 세부 일정에 합의했다.

남북 정상은 27일 오전 판문점에서 첫 만남을 갖고, 우리 측의 공식 환영식에 이어 남북정상회담과 환영 만찬이 이어질 예정이다.

권혁기 춘추관장은 23일 브리핑을 통해 “남북은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진행하는 정상회담을 위해 세 차례 의전·경호·보도 관련 실무회담을 했고, 오늘 세부 일정에 합의했다”며 “27일 오전 양 정상의 역사적 첫 만남을 시작으로 공식 환영식, 정상회담, 환영 만찬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남북은 정상회담에 참가할 대표단과 수행원 명단을 이른 시일 내 확정해 상호 통보하기로 했다. 북한은 오는 25일 선발대를 판문점 남측 지역에 파견하고, 우리 정부는 북측 선발대와 대표단에 필요한 편의와 지원을 보장하기로 했다.

권 춘추관장은 '2차 회담 합의에 따라 남측 지역에서 정상회담 주요 일정을 생중계하기로 했고, 오늘 3차 회담에서는 판문각 북측 구역에서부터 생중계를 포함한 남측 기자단의 취재도 허용하기로 전격 합의했다'고 말했다.

남북은 또 우리 측이 24일 판문점에서 정상회담 리허설을 진행하고, 오는 25일에는 김창선 단장 등 북측 선발대가 참여하는 남북합동 리허설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어 26일에는 우리 공식수행원 6명이 참가하는 최종 리허설 통해 준비상황을 마지막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권 관장은 '오늘 합의한 남북정상회담 세부 일정과 내용에 대해서는 오는 26일 고양 프레스센터에서 임종석 남북정상회담준비위원장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가 김 위원장이 군사분계선을 넘는 방법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이 관계자의 발언으로 추정해보면 김 위원장은 도보로 군사분계선을 넘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된다.

이 관계자는 남북 '퍼스트레이디'의 참석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해줄 수 없다'며 '오는 26일 임종석 준비위원장이 세부 일정을 별도로 브리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북 정상의 동선을 비롯해 공동보도문 발표 여부, 공식 환영식 내용 등 주요 일정은 북측과 합의하고 합의 내용을 문서로 정리해 교환했으나, 세부 일정을 조기 공개하는 데는 북측이 동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남북 정상 간 핫라인(Hot line·직통전화) 통화 일정과 추가 고위급 회담 일자에 대해서는 '실무회담에서 논의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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