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산물 활용한 중학생 간식 권장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24일 순성중학교 신평중학교 등 2개교 학생 680여 명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향토음식의 날’ 행사를 갖어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지역농산물로 만든 쌀빵과 해나루사과주스를 지원했으며 향토음식의 날 행사는 24일을 시작으로 6월까지 당진 관내 14개 중학교 4,700여 명을 대상으로 계속될 예정이다.

특히 미래소비자 전통식문화교육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는 당진교육지원청의 ‘아침밥 먹기 캠페인’과 연계 미래소비자인 청소년들에게 농산물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홍보하고 농업의 가치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센터 담당자는 “향토음식의 날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올바른 식생활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촌 자원이 지닌 가치를 확대하고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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