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재)아산문화재단이 20일부터 연말 까지 온양한올중등 22개교에서 2018 ‘신나는 교실 극장’을 운영하고 있다.

아산시 주최, (재)아산문화재단 주관으로 실시하는 ‘신나는 교실 극장’은 관내 초·중학교 및 특수학교에서 문화예술을 통한 감수성 향상과 인성개발을 위해 찾아가는 문화예술 사업으로 실시한다.

‘신나는 교실 극장’은 쌍룡초를 비롯한 초등학교 16개교, 온양한올중 등 중학교 5개교, 특수학교인 아산성심학교 등 모두 22개 학교에서 열린다.

지난 20일 온양한올중에서 운영된 ‘신나는 교실 극장’은 한올중전교생과 교사 등 800여 명이 비보이, 락킹, 팝핀을 비롯해 아이돌 방송안무까지 다양한 춤 공연을 선보였다.

오는 12월 말 까지 운영하는 ‘신나는 교실 극장’ 은 퓨전국악, 관악 오케스트라, 과학퍼포먼스, 마임, 마리오네트 인형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팀이 학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아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신나는 교실 극장’은 당초 16개 학교에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관내 35개 학교에서 사업을 신청하는 등 뜨거운 호응으로 사업비를 추가 편성성해 모두 22개 학교에서 진행된다”며 “대상 학교는 전교생 100명 이내의 작은 학교, 원도심 학교, 신규 개설학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 등 학교 규모와 지역, 문화예술 체험 기회 등을 고려하여 선정하였으며, 각 학교 학사일정에 맞게 학교를 방문하여 보다 많은 학교 구성원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 고 말했다. 아산 서경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