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숙·김풍 작가 등 특강…주민 위한 체험프로그램도

청주대 ‘나비 위크’ 포스터.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청주대가 비전·진로탐색을 위한 ‘나비 위크(NAVI Week)’ 비교과 페스티벌을 연다.

나비 위크는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나비(NAVI)에는 비전과 진로탐색이란 뜻의 ‘Navigation’과 작은 변화의 시도가 큰 차이를 유발할 수 있다는 ‘나비효과’의 의미가 담겼다.

학생들의 인기가 높은 명강사 테마 특강에선 월드베스트셀러 작가인 남인숙 작가가 ‘모든 인생은 자존감에서 시작된다’는 주제 강의에 이어 김풍 작가가 자기계발의 중요성을 강의한다. 탐험가 문경수씨, 유튜버 공성재씨도 강사로 나선다. 교수·학생·직원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강원국 교수의 ‘대통령 글쓰기’ 특강도 마련된다.

청주대는 이번 특강 참여를 원하는 지역주민에게도 문을 개방할 계획이다.

평생교육원과 연계, 캘리그라피, 아로마캔들 등 다양한 취미활동 강좌가 개설되며, 4차 산업혁명 특집으로 드론, IoT, 태양광에너지, 3D프린터 등 다채로운 강연과 체험부스도 마련된다. 이밖에 학습법 프로그램과 생애주기별 진로·취업 프로그램, 공예체험 등 비교과 프로그램이 개설돼 학생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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