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가 27~29일 aT센터(서울 양재동)에서 열리는 ‘2018 Y-Farm Expo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 수도권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ㆍ귀촌 홍보활동을 펼친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50여 곳의 지자체를 비롯, 정부부처와 기업들이 참가해,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다양하고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세종시는 시의 ▲귀농여건 ▲우수정착사례 ▲귀농지원 시책 등을 집중 안내할 예정이며, 귀농‧귀촌협의회(회장 김탁진)에서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사례 설명 및 상담도 실시한다.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진 도농복합도시로서, 로컬푸드 운동의 성공적인 정착과 전국 어디서나 2~3시간 내 접근 가능한 지리적 이점 등을 소개한다.

또, 귀농인 창업자금 지원, 도시농부교실, 귀농귀촌아카데미 교육 등 시책과, 서울 등 도시민 대상으로 농촌체험 등 현장교류 사업도 홍보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담당은 “세종시는 면적의 80%가 농촌임을 적극 홍보해 많은 도시민이 귀농·귀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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