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생활 안정화 사업 국책 핵심사업 점검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는 2019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2월 전략보고회에 이어 국회의원 초청 주요현안사업 간담회 이후 26일 중앙부처 예산안편성 시기인 5월을 앞두고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에 고삐를 조였다.

시는 국비 확보가 필요한 66개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별 국비확보 방안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향후 활동계획도 논의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화를 목표로 추진 중인 지방재정 집행 현황도 함께 점검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유치 확정된 첨단금속소재산업 초정밀기술지원센터 건립을 비롯해 신평~내항 간 항만진입도로 건설사업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해가기로 했다.

시는 정부예산 편성과정에서 주요사업에 대한 사업비가 변경될 수 있다고 판단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현안사업에 대해 당위성을 적극 설명한다는 계획이다.

충남도를 비롯해 국회의원 출향인사 등과 적극 공조해 예산편성 순기에 맞춰 기획재정부 예산안 심사 국회 심의까지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사전 행정절차 등 준비사항을 선제적으로 이행해야 한다”며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부서간 상호 협력을 통해 사업의 타당성을 논리적으로 개발해 적극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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