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증평군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평생학습프로그램 공모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됐다.

26일 군에 따르면 △2013년 일반 특성화 분야 △2014년 평생학습도시 분야(평생학습도시 지정) △2015년~2017년 3년간은 행복학습센터 운영 분야에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지난 3월 공모한‘2018년 성인 문해교육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에게 기초학습권 보장을 통한 생활능력 향상과 사회활동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실시된다.

군은 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10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활용해 경로당, 마을회관 등 마을로 찾아가는 성인 문해학습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군민들이 보다 쉽게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홍성열 증평군수는“비문해자들에게 기초학력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이 배움을 통해 꿈을 이루는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증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증평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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