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괴산군 청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청안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18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지난해 협의체 운영실적 보고를 시작으로 협의체의 역할과 기능, 올해 복지사업 안내 및 지역복지문제의 해결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협의체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지역 협의체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 했다.

신상만 청안면장은 “민간과 공공의 끊임없는 대화와 협의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2016년 7월 발족된 ‘온기 나눔 청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분야 담당 공무원과 사회복지시설 대표, 민간단체 등으로 구성된 민관협력기구로 청안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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