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 제주영어교육센터에서 열린 충남지역의 중등 영어교사들이, 충남외국어교육원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단체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동양일보 류석만 기자) 충남외국어교육원(원장 박정숙)은 중등영어교사 6개월 심화연수생 16명을 대상으로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 제주영어교육센터에서 23~27일 세계문화유산 제주 힐링 연수를 운영했다.

지난 3월부터 충남외국어교육원 원어민영어교사와 심도 있는 세션 1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연수생들은 제주영어교육센터에서 제공하는 제주의 역사, 문화, 생태에 대한 강의, 토론, 실습 등을 진행했다.

또한 오전·오후의 수업으로 원어민선생님과 함께하는 △올레 10코스 △곶자왈 △오설록 △생태습지 △탐색활동 △제주문화 유산 마이크로 티칭을 위한 야간수업준비 등 알찬 연수의 시간을 보냈다.

박정숙 교육원장은 “중등 영어교사 심화연수는 5개월의 국내연수와 1개월 과정의 영국 수업실습 국외 연수다”라며 “영어교사로서의 기본 능력함양 뿐 아니라 다양한 활동과 경험이 학교현장에서 자신감 있는 영어교사, 행복한 교실, 학생중심 충남교육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주 류석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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