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송삼헌 괴산군 민원과장이 지난 27일 후배 공무원들의 뜨거운 축하 속에 명예로운 퇴임을 맞았다.

이날 열린 송 과장의 명예퇴임식에서 박기익 괴산군수 권한대행은 그동안 군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한 송 과장에게 특별승진 임용장과 포상금을 수여하면서 그간의 노고와 헌신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괴산군 실·과·소장 및 읍·면장 협의회를 대표해 임상빈 군 기획감사실장이 공로패 및 행운의 열쇠를 전달했다.

그는 1982년 7월 공직에 입문해 2001년 지방행정주사 승진, 2010년 지방행정사무관 승진 후 연풍면장을 거쳐 주민복지과장, 시설사업소장, 칠성면장 및 민원과장 등을 역임했다.

송 과장은 퇴임사에서 “35년이 넘는 공직생활을 큰 문제없이 마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보내준 선·후배 및 동료 공무원들께 이 자리를 통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퇴임 후에도 괴산지역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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