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거주 만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치매예방교실 운영 장면

(동양일보 류석만 기자) 논산시가 제2기 치매예방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지난 24일, 3월부터 2개월간 진행된 제1기 치매예방교실 수료식을 개최했으며, 총 12명의 어르신들이 수료했다.

치매예방교실은 중앙치매센터에서 개발한 두근두근 뇌운동 프로그램을 이용해 치매예방체조와 함께 기억력, 주의집중력, 지남력, 계산력, 시공간능력을 요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제2기 치매예방교실은 5월 1일 개강하며, 논산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올해 12월 교육·상담실, 검진실, 쉼터 및 프로그램실, 가족카페 등을 갖춘 지상 2층, 660㎡ 규모의 치매안심센터가 정식 개소하며, 현재, 치매안심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보건소 3층에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인력을 갖춘 치매안심센터를 임시개소해 운영중에 있다.

특히 치매안심센터는 국정과제인 ‘치매국가책임제’ 이행에 따라 치매에 대한 조기진단과 예방부터 상담·사례관리, 의료지원, 기관연계까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치매지원시스템을 구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미옥 보건위생과장은 “어르신들이 매 회기 프로그램마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서로 즐겁게 어울리는 모습을 보고 많은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인지건강을 위한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으로 치매없는 건강한 논산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예방교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041-746-6921)로 문의하면 된다. 논산 류석만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