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행복큰잔치 열려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는 5일 어린이날에 행복큰잔치가 당진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아동이 행복하고 가족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당진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어린이날 행복큰잔치는 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 사랑의 저금통을 전달하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축하공연 가족 레크리에이션 버블쇼 등의 행사로 이어진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올해 3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국내에서 26번째로 지정된 아동친화도시에 대한 선포식이 함께 열며 아동친화도시에 대한 추진 경과보고에 이어 어린이 대표 2명의 아동친화도시 선포문 낭독과 아동권리헌장 낭독이 이어지며 인증버튼 축하 세레모니가 이어져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축하공연에서는 육군 32사단 군악대 퍼레이드와 난타 공연이 이어지며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버블쇼 상설 테마존으로 직업체험존과 신체활동존 과학존 소방체험 해병대체험 구인체험 경찰체험 우드문패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3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어린이날 행사는 아동친화도시로 지정된 첫해임에 더욱 의미가 깊다”며 “어린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도시 어린이들의 꿈이 함께 커가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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