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그라드 국제복싱대회서 금메달

결승 경기에서 승리한 김인규(사진 왼쪽) 선수가 우승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청 복싱팀 김인규 선수가 지난달 24~29일까지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56회 벨그레이드 위너 국제복싱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2018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 전망을 밝게 했다.

이번 대회 플라이급(-52kg급)에 출전한 김인규 선수는 결승전에서 인도 Laldinmawia 선수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쳐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김 선수는 지난해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2위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위를 각각 차지하기도 했다.

이번 국제대회 첫 우승으로 김인규 선수는 2018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획득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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