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흥구 충북체육회 사무처장 취임 2주년
“한 단계 도약하는 충북체육 달성할 것”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한흥구(62·사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2일 취임 2주년을 맞는다.

2016년 통합 도체육회 사무처장에 부임한 그는 전문체육 역량강화, 생활체육 참여확산으로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균형발전은 물론 체육행정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98회 전국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데 이어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2위를 달성하며 ‘작지만 강한 충북’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

계층별, 연령별 유아에서 노인까지 언제, 어디서, 누구나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보급에 힘쓰고 있다. 학교체육 시설개방,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 사업을 확대, 학교체육 활성화 기반 조성에도 일조했다.

앞으로 노인정, 유치원 등 취약시설에 운동용품과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찾아가는 새활체육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 처장은 “통합 충북도체육회 창립 2주년을 함께 하게 돼 개인적으로는 영광”이라며 “엘리트 선수 육성 지원과 생활체육 프로그램 확산 등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하는 충북체육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오는 26~29일 충북에서 열리는 47회 전국소년체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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