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2관왕 모래판의 황제 등극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황간중학교(교장 육지송) 씨름부 고민혁(3학년·청장급) 선수가 지난달 30일 강원도 인제군에서 개최된 72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했다.

고 선수의 우승은 올 들어 두 번째로 우수한 기량을 선보이며 ‘모래판의 황제’로 등극해 주목받고 있다.

육지송 교장은 “감독, 코치의 헌신과 학생들의 피땀어린 훈련이 우승으로 이어져 자랑스럽다”며 “씨름부의 발전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동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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