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종(왼쪽) 충북농협본부장이 1일 괴산 블루베리 농가를 찾아 이상저온 피해를 살피고 있다.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김태종 충북농협 본부장은 1일 최근 이상 저온으로 눈꽃 피해를 입은 괴산군 청천면 지촌리 블루베리 농가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피해대책 및 지원방안 마련에 나섰다.

피해 농가에 따르면 최근 눈이 내리고 지속된 저온 현상으로 물이 오른 가지의 조직이 얼면서 검은색으로 변해 사실상 올해 블루베리 수확이 어려운 실정이다.

김태종 본부장은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농가는 신속한 피해조사 및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재해복구 긴급 예산 지원, 일손 돕기 등으로 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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