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는 합덕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하고 있는 징검다리 방과 후 아카데미사업이 삼성디스플레이의 사회공헌사업인 봄-드림 청소년 우수도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책 읽는 습관 만들기의 일환으로 충청권 아동‧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우수도서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합덕청소년문화의집은 이 공모사업을 통해 90여 권의 아동청소년 관련 도서를 지원 받게 된다.

이로서 합덕청소년문화의집은 부족했던 도서 확보로 당진지역 남부권 청소년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합덕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도서를 지원해 준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 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지원 받은 책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