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대 집행부 구성 …“최대집 의협회장 '문케어 저지 투쟁' 적극 지원”

충남도의사회 상임이사회에 참석한 새 집행부.

(동양일보 김홍균 기자) 충남도의사회는 새 집행부 구성을 마치고, 지난 26일 첫 상임이사회를 가졌다.

연임에 성공한 박상문 충남의사회장은 “지난 3년 동안 회원·상임이사들과 소통을 위한 토론문화 조성에 힘써왔고, 앞으로 3년 임기는 다져진 토론문화를 통해 시스템이 탄탄한 의사회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지난 3년간 타 시도의사회가 시행하고 있는 여러 정책과 제도, 체계를 배우고 익히는 과정이었다. 특히 회원·임원과의 소통의 장을 구축하는 시간이었다”면서 “내부 소통문화가 자리를 잡은 만큼, 회장 중심이 아닌 이사 중심의 시스템이 탄탄한 의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의협회장 선거에서 많은 회원이 최대집 의협회장의 문재인 케어 저지 투쟁 방식과 해결 방법을 선택했다”며 “중앙집행부를 지원하고 돕는 것이 충남의사회장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첫 정기 상임이사회에서는 각종 대한의사협회 위원 추천의 건을 의결했다.

의료정책연구소 위원으로는 신현길 부회장, 대한개원의협의회 위원으로는 김명수 부회장·유승모 회원, 의료배상공제조합 위원으로는 차원진 부회장, 보험위원회 위원으로는 홍성조 부회장, 의무위원회 위원으로는 홍은표 부회장을 추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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