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공약대상’ 전국 1위

논산시, 법률소비자연맹 제공자료(민선6기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 성적표)
황명선 논산시장

(동양일보 류석만 기자) 논산시가 지방자치공약대상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신뢰행정에 방점을 찍었다.

황명선(사진) 논산시장은 2일 법률소비자연맹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공동주최한 ‘지방자치 공약대상 시상식’ 에서 2018년 공약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법률소비자연맹이 지난 4월 30일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공약 이행률을 평가한 자료에 의하면 논산시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84.41점(전국평균 70.92점)을 받아 ‘민선6기 지방자치 공약대상’ 전국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또 시는 지난 4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았으며, 2014년에도 법률소비자연맹 공약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평가는 법률소비자연맹이 전국 총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민선 6기 중앙선관위 게시 5대 공약과 선거공보를 중심으로 공약을 충실히 이행했는지에 대해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 단체장 공약이행보고서, 언론보도자료 등 수집 가능한 자료를 조사·분석해 평가했다.

민선6기 공약사업은 △행정 △지역경제 △지역개발 △농업진흥 △사회복지 △교육 △문화·관광·체육 7개 분야 총 98개 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89건을 완료 또는 정상추진 중이며, 논산시립도서관 건립 등 9개 사업 역시 임기 내 완료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황명선 시장은 “공약은 반드시 지켜야 할 시민과의 약속”이라며 “이 모든 성과는 시민들의 힘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시민들과의 약속을 언제나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선 5·6기는 ‘사람중심 논산’이라는 시정방침 아래 시민이 주인이 되는 논산을 만들어가는 노력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미래 100년 논산을 향해 지속가능한 논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논산 류석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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