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기 전국태권도 대회 종합우승

45회 전국중고 태권도연맹 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청주공고 태권도부가 파이팅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청주공고 태권도부가 고등부 태권도 전국 정상에 올랐다.

청주공고는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5일까지 경남 김해시 김해 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45회 한국중고등학교 태권도연맹 회장기 전국 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따내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헤비급의 정범구는 금빛 발차기를 선보였고, 라이트급 홍택의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핀급 김진호와 웰터급 최재영, L-미들급 변재성은 각각 동메달로 종합우승에 힘을 보탰다.

신보현 청주공고 코치는 지도자상을 받는 겹경사를 누렸다.

윤병인 청주시태권도협회 전무이사는 “청주공고가 전국 대회 종합우승을 달성하며 충북 태권도의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며 “선수들이 높은 기량을 보여 올해 전국체육대회에서의 선전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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