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문화, 미투없는 공사 만들자 강조

조익문 농어촌공사 감사가 2일 충북본부를 방문해 갑질문화, 미투없는 공사를 만들 것을 주문하고 있다.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조익문 한국농어촌공사 감사가 충북지역본부를 방문해 현안사항 등을 점검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창출을 위한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조 감사의 2일 충북본부 방문 자리에는 한오현 충북본부장, 조문호 노동조합 충북본부장, 6개 지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한 본부장은 올해 충북본부 중점 추진 사항인 △지역에 맞는 핵심 사업 고도화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 △경영효율화 및 생산성 제고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통해 안전한 영농환경을 구축하고 활기찬 농어촌을 만들 것 등을 보고하고 노사 소통을 바탕으로 청렴하고 화합하는 조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 감사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갑질 문화, 미투 등 사회 부조리가 농어촌공사에서는 근절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특히 부서장들이 솔선수범을 통해 조직 전체가 청렴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이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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