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대형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와 재난대응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진천군은 대형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와 재난대응 등 관내 기관.단체의 공고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오는 16일 군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재난책임기관의 대응능력을 높이고 재난관련 기관.단체의 임무와 협업대응 문제해결을 위한 토론훈련이 실시된다.

이어 17일에는 한화큐셀코리아(주) 진천사업장에서 지진발생에 따른 복합재난 사고를 가정해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군은 성공적 훈련 수행을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12개 유관기관과 사전 시나리오 회의를 진행했고 민간 훈련전문가를 초청해 훈련 기획 및 시나리오에 대한 컨설팅을 마쳤다.

군은 훈련기간 중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과 청사 불시 화재 대피 훈련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군민을 대상으로 집중홍보에 들어갔다.

군 관계자는 '대형재난 발생 시 유연한 현장대응 능력 함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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