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축산식품과 공무원들이 품바 옷을 단체로 구매해 축제기간 중 입고 근무할 예정이다. 직원들이 파이팅하고 있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음성군 축산식품과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음성군 대표 축제인 ‘제19회 음성품바축제’에 입을 개성 있는 품바복을 마련, 축제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음성품바축제의 홍보를 위해 축산식품과 직원 20명은 단체 품바복장을 구입하고 매주 수요일 품바복을 입는 날로 정해 5월 축제기간까지 근무할 계획이다.

남원식 축산식품과장은 “외부 방문객과 지역 주민이 한데 어우러지는 길놀이 퍼레이드와 행사장에서 입을 품바복장을 특색 있게 리폼하여 직원 전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음성품바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적극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지정된 음성품바축제는 ‘품바! 흥에 취하다’란 슬로건으로 축제 기간 동안 설성공원과 꽃동네 일원에서 길놀이 퍼레이드, 품바왕 선발대회, 다양한 품바 공연을 비롯한 각종 체험행사로 구성되어 추진된다. 음성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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