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홍 한국농어촌 논산금산지사장

(동양일보 류석만 기자) 조재홍(58·사진) 한국농어촌공사 논산‧금산지사장이 지난 2일 지사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신임 조 지사장은 대전 출신으로 충남대학원 농공학 박사과정을 거쳐 지난 1988년도 한국농어촌공사에 입사해 충남본부 기반관리팀장, 세종·대전·금산지사장, 부여지사장, 한국공학회 이사, 안전진단 평가위원, 기반정비처장 등을 역임했다.

조 지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논산‧금산 지사를 더욱 활력 있고, 희망차고, 근무하고 싶은 지사로 만들기 위해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소통하며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customer), 변화(Change), 도전(Challenge)”의 3C운동 전개의 포부를 밝히면서 △첫째 고객을 중심으로 지차제와 직원이 함께 상생할 것 △둘째 변화해 혁신해 나갈 것 △셋째 새로움에 도전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대의 흐름과 지역의 수요에 맞춰 가뭄‧홍수 등 재해예방을 위한 지역 숙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논산 류석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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