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청주시는 3일 청주 동남지구에 들어서는 우미린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를 3,3㎡당 871만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우미린 아파트 건설 시행사측은 청주시에 3,3㎡당 982만원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주시는 아파트가 지어지는 동남지구 B-7블럭은 분양가 심사대상인 공공택지로, 올해 첫 번째로 개최된 분양가 심사위원회에서 택지비와 건축비, 가산항목 및 주변시세와 미분양 관리지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 같이 결정했다.
특히 기 분양한 시티프라디움이 3,3㎡당 885만원, 대원칸타빌이 879만원임을 참고해 이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확정했다.
시는 또 발코니 확장 비용은 5개 타입 중 69A·B 타입과 78A·B 타입은 1050만원, 84타입은 1260만원으로 책정했다. 이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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