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6.13 지방선거 정의당 정세영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3일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청주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2022년까지 국공립 어린이집 비율을 50% 수준까지 올린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정 예비후보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시의 국공립 어린이집 비율은 총 771개 중 20개로 2.6%에 불과하다'며 '전국 평균 7.8%의 절반도 안 된다'고 지적했다.

아파트마다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청사 신축 시 어린이집 설치, 민간 어린이집의 국공립 전환 등을 확대 방안으로 내놓았다.

또 아동 무상의료 제도 시행도 약속했다.

이 제도는 18세 미만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입원·외래 본인부담 의료비가 연간 100만원을 초과할 때 전액 시가 부담하는 것이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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