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쌀 500kg,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

이은경(왼쪽) 한국불교 태고종 안심정사 논산본찰 지주스님이 지난달 30일 강경읍을 방문, 정명모 읍장에게 관내거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백미 500kg(10kg, 50포)를 기탁했다.

(동양일보 류석만 기자) 논산에 소재한 한국불교 태고종 안심정사 논산본찰(지주스님 이은경)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매월 쌀 500kg(10kg, 50포)를 기탁하기로 했다.

안심정사는 지난달 30일 강경읍을 방문해 약정식을 갖고, 지난 4월 17일에 이어 30일 백미 500kg(10kg, 50포)를 기탁, 자비의 온기를 전했다.

기탁 약정식은 강경읍사무소에 근무하는 한 직원이 평소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는 안심정사와의 특별한 연이 닿아 이뤄졌다.

이은경 지주스님은 “소중한 나눔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월 기탁된 쌀은 관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50여 가구에 전달 될 예정이다. 논산 류석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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