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6.13지방선거 괴산군도의원 선거가 3파전 예상과 달리 4파전으로 전개되는 치열한 선거전을 예고했다.

괴산도의원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윤남진(61·여) 전 군의원, 자유한국당 이태훈(36) 박덕흠 의원 정책특별보좌관, 바른미래당 안진한(49) 대한통운 괴산출장소장의 승부가 예상됐다.

그러나 최근 군의원 출마를 선언했던 윤용길(66) 전 군의원이 지난 1일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한 체급 올려 도의원 예비후보 대열에 합류하며 4명의 진검승부가 펼쳐질 도의원선거는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윤 예비후보는“당의 방침과 맞지 않은 부분이 있어 고민 끝에 탈당을 했다”며 “독자 행보를 걸으며 지역발전에 일조하기 위해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도의원출마에 따른 서류를 이번 주 중 선관위에 접수한 뒤 정식 출마회견을 갖고 선거운동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괴산 김진식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