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아산문화재단이 5일 부터 아산시 염치읍 은행나무길 에서 2018‘은행나무길‘소소한 콘서트’시즌6‘의 첫 공연을 진행했다.

이날 어린이날을 맞은 공연에는 은행나무길을 찾은 시민들에게 ‘사물놀이 연풍’의 공연을 시작으로, 3인조 어쿠스틱 밴드 ‘멜로즈’와 은행나무길을 뮤지컬 공연장으로 만든 뮤지컬 듀오‘4km’, 귀에 익은 클래식으로 어린이날 맞춤 선곡한‘아산시교향악단’의 현악4중주에 이어 화려한 벨리댄스로 관객들의 시선을 모은‘카이댄스’공연이 사회자 엄태경의 진행으로 두 시간 동안 이어졌다.

‘소소한 콘서트’는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소확행)추구하는 현대인들의 트랜드에 맞게 은행나무길에서 시민들에게‘일상에서 작지만 소중한 공연을 선물’한다는 슬로건으로 지난 2015년부터 아산문화재단이 진행하여 올 봄 여섯 번째 시즌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작년부터 삼성전자 온양캠퍼스가 출연료를 협찬하여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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