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가동을 시작한 ㈜에스지충방 예산공장 내부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예산군은 옛 충남방적 부지에 들어선 ㈜에스지충방(대표 이의범)이 예산공장 신축공사를 마무리 짓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자동차시트카바 및 면사제조업체인 ㈜에스지충방은 50억원을 투자해 예산읍 창소리 193-32∼33 소재에 부지면적 8215㎡, 건축면적 4877㎡에 자동차시트카바 신규 공장을 건립했다.

5월초 본격 가동을 목표로 지난 2017년 12월 30일 착공해 3월 28일 공장을 완공, 내부 준비 기간을 거쳐 지난달 27일 공장을 본격 가동했다.

(주)에스지충방은 종업원 수 94명으로, 월 4000대 분의 자동차시트를 제작 생산하고 있는 기업체다.

군은 앞으로 연매출액 76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 성장과 고용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에스지충방 대전공장도 조만간 예산공장으로의 이전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사업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에스지충방이 우리 예산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내실 있는 기업으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예산 천성남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