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 구성 등 체계적 추진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는 9일 지하를 안전하게 개발하고 안전하게 이용하기 위한 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지하안전위원회 구성 추진한다고 밝혔다.

각종 지하 시설물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한 국민 불안이 증대되자 정부는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어 시도 지하안전위원회에 대한 조례를 제정하고 위원회를 구성해 지하를 안전하게 개발하고 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위원회 구성은 전문가 공모와 외부 추천방식을 병행할 예정이며 민간위원 위촉을 위해 별도의 선정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며 하안전관리계획 수립과 중점관리대상의 지정과 해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제도 개선 지하안전 기술 및 기준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하게된다.

위원공모는 오는 14일까지 당진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되고 신청자격은 지질‧환경 또는 건설 관련 기관 및 단체에 소속된 전문가나 지하개발 또는 지하시설물관리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 참여할 수 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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