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석장리박물관 야외무대에서 화합의 한마당 펼쳐

공주시 어르신 건강체조 경연대회 공연 장면

(동양일보 류석만 기자) 공주시는 지난 4일 석장리 세계구석기 축제가 열리고 있는 석장리박물관 야외무대에서 ‘2018년 어르신 건강체조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겨울 농한기동안 주 2회 4개월 동안 운영한 보건소 ‘아름다운 노년 건강백세 운동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건지소 3팀, 보건진료소 10팀, 총 13개팀이 출전해 △건강민속체조 △건강백세체조 △건강난타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숨은 기량과 장기를 마음껏 뽐냈다.

경연대회 결과 대상에는 건강체조를 탄탄한 실력과 화합된 모습을 선보인 사곡면 운암보건진료소팀이 차지했으며 건강댄스스포츠, 건강실버로빅, 건강국선도 부문 별로 12팀이 각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복남 건강과장은 “이번 대회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뿐 아니라 운동실천 체험 및 지역사회 전체로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하는 기회가 됐다”며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활기찬 노후생활 영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주 류석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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