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한국전력 충북지역본부는 10일 사회복지시설의 전기요금 절감 및 효율향상을 위해 해당 시설이 냉·난방설비를 고효율 제품으로 교체 또는 신규 구입시 제품가격의 5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노인(노인복지법), 아동(아동복지법), 장애인(장애인복지법)에 해당되는 복지시설이며, 지자체에서 직접 또는 위탁 운영중인 복지시설 및 방문서비스(방문요양, 방문목용, 방문간호)등은 제외된다.

한국에너지공단 1등급 등록제품(냉·난방설비) 및 한국전력 승인규격품(히트펌프 보일러)을 대상으로 제품 구입비용의 50%를 지원하며 9월1일부터 시작해 예산 소진시까지 진행된다.

다만 시설당 1600만원 한도로 지원되며 설치비용을 제외된다.

자세한 신청 내용은 한전사이버지점 수요관리 고객지원(http://www.kepco.co.kr/dsm)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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