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낮은 자리에서 주민들과 소통” 약속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성열 증평군수(사진‧64)가 10일 “따스하지만 힘 있는 군수, 작지만 강한 증평, 인구 5만 시 건설기틀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홍 군수는 이날 증평군청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선 4기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무리 없이 추진해왔다”며 “이 일들을 깔끔하게 마무리하기 위해 군수 선거에 나섰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면서 당선이 되면 청렴한 군수, 군민에게 부끄럼 없는 군수, 겸손한 군수, 따뜻한 군수, 품격 있는 군수, 일 잘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출마 당시 밝힌 민선 5기 추진할 복지도시·생태도시 조성, 투자 유치 2조원 달성 등 10개 공약을 다시 한번 설명했다.

그는 또 “10개 기본공약을 바탕으로 5대 분야 55개 생활 밀착형 공약도 추가로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홍 군수는 “항상 낮은 자리에서 주민들과 소통하고 군민과 눈높이를 맞추는 ‘가장 낮은 군수’가 되겠다”며 “홍성열과 더불어 발전된 증평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홍 군수는 11일 예비후보로 등록한다. 이날부터 증평군은 이재영 부군수의 군수권한대행 체제에 들어간다. 증평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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