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새 투자처 찾는 지역주민 등 예비 투자자 150여명 참석

캠코충북본부가 11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 강당에서 개최한 공매투자 아카데미에 많은 도민들이 참여해 관심을 나타냈다.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용훈)는 11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 대강당에서 ‘2018 공매투자 아카데미 충북’을 개최했다.

이날 아카데미에는 공매 투자에 관심이 있는 충북도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캠코는 충북지역 도민에게 캠코가 보유한 공매지식과 최근 부동산 경기 전망, 재테크 투자관련 관련 정보를 수요자 눈높이에 맞춰 제공키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아카데미에서는 충북지역본부 및 압류재산 주요물건 소개,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를 통한 공매 투자 방법을 소개했다.

또 목원대학교 박병섭 교수의 ‘실전 경․공매 투자 방법’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으며, ‘압류․국유재산 1대1 상담코너’도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용훈 캠코 충북지역본부장은 “충북지역 주민들이 캠코 공매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관내에서 공매투자 아카데미 등을 확대 제공해 고객들이 편리하게 공매 및 부동산 지식 나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또 “캠코는 올해 전국 주요 도시에서 공매투자 아카데미를 지속 개최할 것”이라며 “공매제도 및 물건에 관한 내용은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정규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