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천농협 등 3개 농협과 광역연합마케팅 협약

장운봉 금성농협조합장(왼쪽 두번째), 김성태 백운농협조합장(왼쪽 세번째), 김기선 남제천농협조합장(왼쪽 네번째)이 김교선 경제부본부장(오른쪽 첫번째)과 도광역연합마케팅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남제천농협, 백운농협, 금성농협과 충북농협(본부장 김태종)은 11일 농협제천시지부 회의실에서 ‘충북도광역연합마케팅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농산물 판매 연합사업에 본격 참여했다.

농협 연합마케팅사업은 지역농협과 경제지주가 농산물 판매를 공동으로 수행해 산지의 판매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다.

충북은 조합공동사업법인을 포함해 총 9개의 연합사업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품목 통합마케팅 활동 등을 통해 1460억원의 사업실적을 거뒀다.

김교선 경제부본부장은 “연합마케팅사업은 우리 농협 판매사업의 핵심사업으로 매년 꾸준한 성장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해 왔으며 올해는 충북도광역브랜드 ‘아리향’을 활용해 품목 통합마케팅의 내실을 다지고 지자체 협력사업인 상생마케팅 확대 실시, 수출확대 등을 통해 사업목표 1600억원을 꼭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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