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흥덕신협 창립 30주년 기념 기차여행에서 조합원들이 기념 행사를 하고 있다.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청주시 운천동 ‘흥덕신용협동조합’(이사장 조병식)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12일 조합원 550여명, 흥덕구 지역아동 50명을 초청해 경북 봉화 및 영주로 떠나는 기차여행을 지난해에 이어 6번째로 실시했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는 흥덕신협은 지난해 경영평가 1등급 및 미래창조경영 경영 평가 최우수조합을 수상하고, 조합원 1만명 돌파를 바로 눈앞에 두고 있다.

흥덕신협은 ‘나눔경영실천’과 지역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해마다 기차여행 행사를 마련했으며, 특히 이날 지역아동들을 초청해 조합원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차내에서 풍선아트 등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흥덕신협 조병식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 향후 사회의 중요 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키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조 이사장은 또 “올해 10월 송절동 테크노폴리스 단지내에 테크노신규지점 개소를 앞두고 있다”며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테크노산업단지 내에서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는 신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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