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청주 9선거구 도의원 후보로 연철흠 전 의원이 확정되는 등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후보들이 속속 정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현상)는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진행된 광역의원(청주시 제9, 충주시 제1) 및 기초의원(증평군 나) 선거구 경선 결과를 10일 오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연철흠 전 도의원은 최종 득표율 68.21%로, 31.79%에 그친 최미애 후보를 제쳤다.

충주지역 도의원 1선거구는 정상교 후보가 48.13%를 얻으며, 34.38%의 최용수 후보와 19.25%의 김일한 후보를 눌렀다.

기초의원 증평군 나선거구에서는 최명호 후보가 66.99%를 차지하며 가번을, 33.01%를 얻은 재선의 장천배 의원은 나번을 받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선관위회는 이어 10일과 11일 이틀간 진행된 기초의원 선거구(충주 사, 제천 나) 경선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충주시 사선거구 가 유영기, 나 조중근, 다 허영옥, 제천시 나선서구 가 김병권, 나 손영수 후보가 확정됐다. 이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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