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하유정·한국당 박경숙 맞대결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6.13지방선거 보은군선거구에서 첫 여성 충북도의원이 탄생할 전망이다.
13일 현재 보은군선거구에서 충북도의원선거에 출마하겠다며 보은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인물은 더불어민주당 이재열(59) 전 보은군의원과 하유정(53) 전 의원, 자유한국당 박경숙(56) 전 의원 등 모두 3명이다.
이 가운데 민주당 이재열 예비후보가 중앙당 최고위에서 하유정 전 의원을 충북도의원 후보로 단수 공천하자 지난 10일 출마포기를 선언, 여성 후보 2명만 남게 됐다.
이에 따라 충북도의원 1명을 뽑는 보은군선거구에서는 민주당 하유정 전 의원과 한국당 박경숙 전 의원이 맞대결을 펼칠 가능성이 높아졌다.
후보자등록 마감일인 25일까지 추가 등록자가 없을 경우 투표결과와 상관없이 보은군에서 사상 처음으로 여성 도의원을 배출하게 된다. 보은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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