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자유한국당 소속 조길형(55·사진) 충주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0일 선관위 등록과 함께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를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조길형 펀드(bfund.kr/jkh613)’를 운영한다.

‘조길형 펀드’는 총 모금액 1억6300만 원을 목표로 지난 10일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우선 1차로 5000만 원을 공모하게 되며, 참여금액은 1만원~5만원까지다.

펀드 투자 이자는 연 3.6%이며, 모금계좌 입금일로부터 상환일까지 일할 계산해 오는 8월 13일 원금에 이자를 합쳐 약정된 원리금 상환계좌로 입금하게 된다.

‘조길형 펀드’는 온라인 약정서에 동의한 뒤 약정금액 입금이 모두 완료돼야 투자자로 등록되며, 등록안내는 선거사무실(☏856-1716)로 문의하면 된다.

펀드 개설과 관련, 조길형 예비후보는 “저를 지지하는 또 다른 방법인 펀드에 유권자 여러분의 뜻을 모아 달라”며 “펀드와 희망계약을 맺을 경우 또 한 번 충주가 바뀌고 한층 더 새로운 충주시를 만들어갈 수 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