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8월 설치 후 242통 발송

세종호수공원에 설치된 느린우체통.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호수공원의 느린 우체통이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느린우체통은 호수공원내 소녀상 주변에 `평화의 우체통’(소녀상에게 보내는 편지)과 함께 지난 16년 8월에 설치된 이후 지금까지 총 242통의 편지가 배달됐다.

방문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세종시 풍경을 담은 사진전 엽서가 비치되어 있으며, 담당부서에서 매월 말일 엽서를 수거하여 내용별로 정리, 1년 후 미리 적어 놓은 주소지로 발송하고 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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