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편의 민원시책 홍보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수요야간 민원실과 전문가 무료상담, 여권민원 배달서비스 등 3가지 민원시책 홍보에 나섰다.

시의 대표적인 민원시책인 '수요야간 민원서비스'는 업무시간 내 민원발급이 어려운 근로자나 원거리 거주자를 위해 시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운영하는 서비스로, 사전에 예약만 하면 주민등록과 인감 등 제증명 발급과 여권업무, 가족관계 업무를 볼 수 있다.

'전문가 무료상담 서비스'는 법무, 노무, 신생아 작명 서비스 등을 운영했으나, 지난해부터 노무분야는 노동상담소에 상담업무를 이관하고 이용자가 저조했던 신생아 작명서비스를 중단한 반면 상담비중이 높았던 법률분야에 대한 상담을 강화하는 등 개편 운영 중이다.

법률분야 상담은 박서영 법무사와 한범수 법무사가 법률분야 상담사로 위촉돼 주택 임대차, 친권, 금전 등 다양한 법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수요야간 민원서비스와 함께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나 상황에 따라 현장에서 즉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여권배달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시청을 방문하지 않고 우편으로 여권을 전달하는 서비스로 이용 대상은 70세 이상 교통 불편지역 거주자와 거동불편 노인 중 발급여권 배달을 희망하는 시민이면 해당된다. 여권 배달수령을 희망하는 노인들은 여권을 신청할 때 위임장을 작성해 함께 제출하면 희망하는 장소에서 여권을 수령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시민들이 편리하게 민원업무를 볼수있도록 다양한 민원시책을 발굴해 추진 중”이라며“시청사 1층 민원실도 민원인이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도록 공간을 배치하고 친절한 미소로 응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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