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인 부서 역할과 협력 강조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가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부서별 담당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2022년까지의 로드맵과 추진계획 수립에 따른 여성친화도시 이행사업 발굴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일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교육 성인지적 관점을 향상 교육에 이어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박종희 당진시 여성가족과장이 강사로 나서 여성친화도시 사업 주요사항인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이해, 부서별 이행과제 발굴, 성별영향분석평가, 대상과제 선정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박 과장은 양성평등은 도시 경쟁력과 주민 행복도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라며 양성이 평등한 지역사회 조성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따른 여성친화도시 개념의 이해와 성별 요구를 고려한 지역사회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각 부서의 역할과 협력을 강조했다.

시의 방침은 교육을 통해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25일 부서별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향후 여성친화도시 부서별 이행과제와 성별영향분석평가 대상과제 선정 등 당진만의 차별화된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발굴해 내실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당진 홍여선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