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무용단 '줄리엣, 그 이름 사랑' 공연

청주시립무용단은 27회 테마기획공연 ‘줄리엣, 그 이름 사랑’을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사진은 지난 공연 장면.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청주시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박시종)은 27회 테마기획공연 ‘줄리엣, 그 이름 사랑’을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 17~18일에는 오후 7시 30분, 19일에는 오후 2시와 5시에 공연된다.

'줄리엣, 그 이름 사랑'은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새롭게 각색·연출한 공연이다.

총 4회 공연으로 로미오 역에는 박정한·성용진 단원, 줄리엣 역에는 김지성·오진경 단원이 더블 캐스팅됐다.

이번 공연의 안무를 구성한 청주시립무용단의 김민우 수석단원은 뛰어난 테크닉으로 많은 작품에서 조안무·주역 등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실력파 무용가다.

청주시립무용단의 테마기획공연은 매년 조기 매진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번 공연 역시 시민들의 빠른 예매로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됐다. 박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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