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인식 개선 위해… 감정노동자 스트레스 예방, 근무환경 개선 목적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가 고속도로 요금소 근무자들에 대한 고객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포스터와 현수막을 제작해 부착했다. 사진은 홍보 포스터.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가 고속도로 요금소 근무자 등 감정노동자들의 권익 보호에 나섰다.

14일 도로공사 충북본부에 따르면 톨게이트 요금소 근무자에 대한 인식개선과 근무자 보호를 위해 고속도로순찰대와 공동으로 감정노동자 보호 포스터와 현수막을 부착하고 고객 홍보를 시행한다.

도로공사의 이번 포스터 제작과 현수막 부착은 고속도로 요금소 근무자에 대한 고객 배려와 고객과 요금소 근무자간 상호 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감정노동으로 인한 근무자들의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근무환경 개선으로 행복한 일터를 조성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박태영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장은 “감정노동자인 요금소 근무자에 대한 따뜻한 미소와 배려를 고속도로 이용 고객에게 부탁드린다”며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요금소 근무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정규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