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6.13 지방선거 한범덕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14일 “도심 주정차난 해소를 위한 공유 주차장을 적극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주차장 부지 확보에 한계가 있는 상황에서 공유 주차장 활용은 지자체와 민간이 서로 도움이 되는 방안”이라고 이 같이 주장했다.

또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 공유 주차장 운영을 더욱 확대하겠다”며 “이와 함께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유 주차장은 교회, 웨딩홀, 오피스텔, 원룸주택 등에 확보된 주차공간을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 시민에게 개방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고 지자체는 가로등이나 CCTV 등을 설치하거나 바닥포장, 차선도색을 지원하는 등 주차장 주변 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이미 충북의 일부 시·군에서 이 같은 방법을 활용하고 있고 청주시에도 웨딩홀 2곳을 공유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곽근만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