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체육회 강화훈련장 순회격려

한흥구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충북대표로 나서는 제천여중 배구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10여일 앞두고 충북도체육회가 경기력 향상에 여념이 없는 대표선수 격려에 나섰다.

15일 도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한흥구 사무처장 등 도체육회 관계자들이 롤러(전종별)와 정구, 볼링, 야구·소프트볼팀 강화훈련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 도체육회는 앞서 지난 10일 처주지역(탁구, 럭비, 펜싱)과 14일 제천지역(하키, 배구, 체조) 등 대표 선수들의 훈련장을 잇달아 방문, 안방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인 만큼 고향의 명예를 높일 수 있도록 자신감과 필승의 신념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 경기력을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도체육회는 16~18일 충주 예성여중(축구)과 교현초, 남산초, 복싱, 조정 도대표 훈련장을 찾아 격려할 예정이다.

이번 전국소년체전은 오는 26~29일 충주 등 충북 일원에서 열린다. 충북은 임원 309명, 선수 796명 등 총 1105명 규모의 선수단이 출전,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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